간만에 다녀온 남이섬.. 시간이 많지 않았지만, 많은것을 볼 수 있었고 올 첫눈이 온 다음날이라
눈도 크게 잘 구경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짱가하고 같이 간곳.. 남이섬,... 아주 좋은 기분으로
촬영도 하고, 여러가지 구경도 할 수 있었다. 이번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대부분이 짱가(진석)가 촬영을 하였고, 내가 찍은 사진도 있다. 리터칭은 모두 내가 .......^^
청량리에서 기차로 가기로 하였다. 기차요금은 어른기준 1인 3800원이다. 왕복 7600원이다. 시간은 약 50정도 걸린다. 가평역에서 하차하여 택시로 이동하였다. 아직까지 눈이 많이 있어서 신이 났었다..
가평으로 떠나는 창가안에서 구리를 지나갈쯤.. 좋은 풍경을 담아보았다..
이래저래 시간은 지나고, 가평역에 도착을 하였다. 여러가지 장비를 챙겨서 다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가평역은 약간의 공사를 하고 있었다. 간판등을 교체하는 작업인것 같았다..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표를 끊고 배로 들어가야 한다.. 약간의 촬영을 하였다.
우리는 유람선 비슷한 큰 배를 타고 들어갔다.. 근데 특이한건 이 사진의 배는 중국에서 공수해 온 것이라고 한다. 배를 조정하시는 분께 들은 이야기인데, 남이섬의 한국배는 중국으로 중국의 배는 여기로 서로 교환을 하여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서로 그런 관계를 가지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안에 가면 중국에서 들여온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쌓아놓은 돌들은 중국에서 직접들여온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중국과의 관계가 좋은 것 같가.
남이섬에 도착하였다.. 도착한 기념으로 한컷~~^^ 선착장에서..
여인의 동상.. 하지만 좀 작다.. ^^
다시금 돌아가는 배를 뒤돌아 보면서...
겨울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소리를 내주는 물고기를 찍어보았다.. 가끔은 땡그랑 하면서 바람에 소리가 나는게 너무나 아름다웠다...
분수의 물길을 보니.. 왠지 얼어버릴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너무나 센 물살에 이쁘게 보였다.. 셔터스피드를 줄여서 촬영을 하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찍어보았다..
작은 기찻길... 원래 이곳은 기차를 운행하는 곳이다.. 추위와 눈으로 인해 운행을 하지 않고 있어서 들어가서 잘 찍을수 있었다.. 선로도 눈에 덮혔다.... 가을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다.
길을따라 걸으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였다.. 너무나 좋은 .... 그리고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눈을...
중간에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은 예전의 어린시절의 만화방을 꾸며놓았고, 여러가지 웃긴것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어린시절이 떠올랐다.
주위에 장작을 때고 있는것이 많았다.. 살짝 손도 녹일겸...^^
아릿다운 촛불을 켜둔곳....^^ 잠시 벤도 하나 먹으려고 들어갔다...
식당의 식탁... 왠지 고풍이 느껴진다...
촬영을 나와서인지 노란 단풍을 이렇게 해놓았다.. 여기저기 참으로 은행잎이 많이 보였다...수고하시는 아저씨들...
눈쌓인집...^^ 김장독을 뭍은곳도 있었고, 들어가보니 역시 지푸라기가 따스하긴 했다.
단풍의 거리를 느끼다.
다른 관광객들의 아릿(?)다운 모습들.. ^^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알고 보니 촬영을 하고 있었다는...^^ 설정인게야...
찥은 붉은색이 아직은 가을이다! 라는 느낌을 주기도 하였다. .하지만 눈 때문인지.. 왠지 겨울의 느낌...
하늘은 맑았다. .이날은 정말이지 나에게 찍어라! 이런 느낌을 주는 날이었던것 같다.
강가의 잔잔함도 찍어보았다.. 친구녀석이 쉴세 없이 잘 찍어주었다.
외로워보이는 나무....
흐리한 느낌의 모습들도 보였다...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서...^^
복잡한 인생의 모습들...
가을은 다 지나고.. 이제는 떨어지는 시간뿐이다..
친구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추운겨울의 모습을...
물이 얼어서 고드름이 된다?^^
아무도 없는 길을 따라서...
잠시 쉬면서 친구를 찍어주다!! ^^
이제는 이동을!!! ^^
넓은 길을 따라... 아무도 없을때는 찾아... ^^
친구가 찍어준 사진...^^ 왠지 갸우뚱?^^
자전거 대여도 하지 않는데.. 이건 왠지 걍 있는거 같았다.. ^^
연인... 하지만 왠지 다정함이 없어보인다.. 아쉽다..
배를 보다..이건 유람선 같은데.. 잠시 주차해둔것 같은 기분이...^^
남이섬의 끝에서...^^ 강가를 배경으로 찍어봤다...
박명수를 따라해 봤다...@!! ^^
물속의 은행잎... 한장...
친구를 찍어주다.. .겨울!!!의 좋은 느낌...
저멀리 산에는 아직도 많은 눈이 있었다.. 어릴적 푸대를 타고 싶은 생각이...
강가의 물은 시리게 보였다.. 차갑겠지?... 담그면^^
다시금 눈길을 걸으면서..
길을 건너서..^^ 빠질라...
축구장에서 눈사람과 축구를...^^
사진찍는 나...^^
넓은 운동장에서.. 파란 하늘을 보면서.. 숨한번 쉬어보고... 캬~~
뽈록뽈록 엠보싱눈이당....^^
다시금 쉬면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파랗고 좋은 하늘.. 날씨 좋다!!
빛을 표현하다... 이래저래 새싹이 없어서.. 빛으로.. 무엇인가 표현해 보았다..
반영샷... ^^
가을을 느끼는 친구를 찍다...
메타세콰이어....
추운데 분수까징...^6
외로운 벤치...겨울이라 더 그렇네..
세콰이어길을 걸으며 바라본 하늘.. 참.... 막막한건가?^^
거의 끝자락에 오면서....
살짝 사진도 찍어보았다.. 왠지 귀여운... ^^ 켁..... 아닐지도...
슬쩍 또 손을 녹이면서...
귀여운 냐옹이들의 모습.. 정말 집에 키우고 싶다..
아궁이를 보았다.. 어릴적에는 이렇게 밥도 많이 해먹었었는데.. 지금은 이런것에 해먹는건 참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밥 맛은 더 좋던데...
거의 다 떨어졌지만, 남은 가을을 찍어보았다.. 왠지 추운느낌의 가을이라 할까?...
잠시 화장실에 들러서... 참 특이하다.. 찍어왔다...^^ 참고로 소변기도 이런식으로 생긴게 하나 있었다..
자 이제는 정말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잠시 열차 기다리면서.. 사진놀이를...
하늘에 떠 있는 달덩이..
가평역 내부에는 어린이들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무언가 전시기간인가 보다.. 어릴적 그레파스로 그렸던 것들이 생생하다...
뭔지 모를 열매에 끌리다...혹시 무언지 아시는분은 리플을...^^ 방울토마토 인가요?... 정확히 몰라서요~
가평역을 밖에서 찍어보았다...
해는 슬슬 떨어져 가고.. 어둠이 찾아오고 있었다...
철길을 따라서..
기차 기다리는 중에... 친구녀석 찍어주기~
철길위의 커플들... ^^ 좋아보였다.
철길을 쳐다도 보았다...
외로운 청년도 보았다...^^
눈속에 핀 작은 생명들도 찍어보았다....
이제는 서울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풍경을 보고 온것에 감사할 뿐이다.. 정말이지 살짝 추웠지만, 눈으로 덮힌 남이섬은 너무나 보기 좋았다.. 이런 맛도 있구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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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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