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안의로의 여행

'2011年 2月 11日 강화도 여행

by 산적나간다 2012. 5. 8.

 

우리 와이프 정은양이 지르고 말았다.. 캐논 바디가 노후화 되어 350D를 팔고 최신 600D를 구입했다. 물론 기존에 렌즈도 함께 팔고 18-55is2 신형기본렌즈로 업글도 했다. 결국 50.8과 함께 기존과 같은 렌즈 구성이다.

가끔 광각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 시작이니... 그렇게 생각하고 첫 발을 내딛어 본다. 

구입후 LCD의 화질은 정말 예술이었다. 그리고 스위블액정과 엄청난 고화소..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이다. 이벤트 신청으로 베터리는 정품 1개를 무료로 받을수 있었다. 메모리는 무려 Trancend 32G Class10.. 이건 동영상도 최고다....

 

우리는 이렇게 600D와 함께 강화도로 향했다. 처음 도착한 곳이 소리체험 박물관이다. 초지대교를 건너 좌회전후 쭉 들어가다 보면 이정표와 함께 보이는 곳이다.

 

 

주인아저씨 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으며, 입장료가 약간 있었다. 그리고 입장후 처음 들어선 순간..

각 부분에 맞춰서 소리가 났다.. 살짝 연습하면 학교종이 떙땡떙 정도는 칠수 있다. 계이름만 알고 있다면...

 

 

사운드의 끝!! 진공관... 이건 정말 탐나는 것이다..

 

 

각종 측음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장비들이 보였다.. 옛물건들 이지만 여전히 쓸수 있는 정품이다...

나도 한번 연주를 시도해 봤지만.. 역시 .... 안되는 구나.. ^^

 

 

이어서 2층으로 올라가 보았다. 여기도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었다.. 여전히 연주 가능한 장비 들이라고 한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다른곳으로 이동할 생각이다. 바로 목적지인 그린 홀리데이 카페이다. 이곳에서 구입해온 커피는 정말 좋았다. 그래서 올시간이 되면 구입해 가곤 한다.

 

20분정도 바다를 따라 운전을 해서 그린홀리데이에 도착했다. 밖에 허름해 보이긴 하지만 안은 정말 최고다~

 

 

 

우리는 슬쩍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여기의 맛있는 빵도 주문하고, 커피도 맛있는 걸로~~

 

 

돌려보자~~돌려보자~~~ ^^

 

 

 

우리 이쁜 정은 양~~~ ^^

 

 

그리고 찬조로 같이 찍어본 야시카 FX-5도 함께다~

 

 

 

했볕이 좋은 오후의 한가한 시간을 사진에 담다.

 

 

 

한가함을 없애기에 노트북으로 여행 검색!!!

 

 

 

 

커피향은 정말 좋았다~~~캬~~` 역시 이거야.. 이거...

 

 

얼샷 놀이.... 600D... 쓸수록 괜찮다~~~

 

 

서서히 해는 지기 시작했다.. 서해의 노을은 정말 보기 좋다...

 

 

너무 어두워 지기전에 귀가를 위해 나왔다. 슬슬 돌아가 볼까?..

 

 

 

밖에서 만난 냐옹이~~ 여기서 키우는 거라고 한다. 사실 길고양이 였는데, 여기서 먹을것 주고 해서 키운다고 한다.

내 밥 탐내지 마라!!

 

 

돌아가는 길에 해지는 노을이 이뻐서 잠시 차를 멈췄다.. 그리고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이미 추워진 상태라 밖에서 몇장 찍지 못했지만 느낌 좋은 몇장 올려본다~

 

 

 

이렇게 600D의 첫 사용기가 시작되었다. 정말 많이 좋아진것 같다. 예전에 350D에 비하면 메카니즘 자체가 많이 바뀌었고, 사용자 편의 위주로 많은 것들이 추가 되었다. 나의 D200은 이제 어찌 되는 것인가? ^^

하지만 사진의 느낌이랄까? 무언가 클래식한 느낌은 조금 많이 사라진것 같다. 최신 기종으로의 업그레이드는 역시 예전의 옛것들이 많이 빠지는 것 같다.. 색감이 다르다고 할까?.. 더 정확하다고 해야 하나.. 역시 사용하기 나름이구나... ^^

 

 

 

 

<< Canon 600D + 18-55i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