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 안의로의 여행

'2010年 9月 25日 우음도~~

by 산적나간다 2010. 10. 27.

오랫만에 예전 사진을 찍으러 왔었던 우음도에 갈 기회가 생겼다.
이렇게 저렇게 우음도에 도착하여 우리는 신비한 느낌을 다시금 받을수 있었다.
예전의 느낌들을 살려서 한번더 한껏 셔터를 눌러보았다...



우음도는 네비에 나오지 않아 이래저래 주소를 입력하고 도착하였다... 처음 도착해서 슬쩍 둘러보니 예전과는 약간 변한
느낌이랄까?.. 우선은 양들을 토대로.. ^^





다행히도 하늘은 정말 맑았다.... 우음도 맑음!





삼각대를 준비해 갔다.. 요즘은 왠지 외출할때 카메라를 들고 가면 삼각대가 손에 잡혀 있다...^^
우리 정은양... 촬영 중/`~~   찬조출연 Nikon FM2





오랫만에 힘들게 뛰어 봤다.. ^^ 체공시간이 긴사람은 왠지 유리하다...정은양 뛰었지만 왠지 떨어진 느낌..





넓은 공간을 배경으로 둘이 함께 찍어 보았다.





이래저래 움직여 보면서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한그루의 나무(?)!! ^^
다른 연인들도 보였다..





바닦에는 색이 이쁜 이런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었다. 인천의 소래의 생태공원에 가면 볼법한 식물들(?)이다...





슬쩍 우리는 한그루의 나무 가까이 가려고 하는데 살짝 보였던, 소시지 같은 식물... 이건 이름은 잘 모르지만, 왠지 연출은
가능할 거라 생각하고 셔터를 눌러 보았다...





우리는 습지를 헤치고 나무쪽으로 향했다.. 여긴 물이 고인곳이 상당히 많아서 조심히 들어가야 한다. 장화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껄.... ^^





한번의 물 웅덩이를 지나 슬쩍 사진을 찍었다... 점점더 한그루의 나무에 가까워 지고 있었다.





한그루의 나무에 가까이 왔다... 잠깐의 휴식과 함께 휴식때도 누른 셔터들... 그리고 그 결과물들....





조리개와 셔트스피드의 변화로 완전 다른 사진이 완성된다... 이래저래 빛을 잘 고려해서... 불멸의 역광사진!!
가로와 세로 어떤것이 좋은가?>.. 개인적으로 둘다 좋긴 하지만, 나는 세로 사진을 좋아 한다... 그래서 세로를 먼저..





약간의 소품을 보았다.. 의자.... 두개정도가 있었는데 하나는 다른팀이 촬영중이고, 이것만 찍기로 했다...





열심히 촬영중인 정은양~~ 쪼그려 찍기 자세~~





마지막 이 한장을 찍고 우리는 웅덩이를 피해 또다시 서울로 향하였다... 마지막 노을질때 근처의 전파송신탑을 찍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찍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한체 집으로 향하였다...







몇년전 동호회에서 지금의 정은이와 갔었던 기억과 지금의 느낌들은 무언가 달랐다... 좀더 편안히 잘 찍을수 있었고,
조금더 사랑스런 사진이 나올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 Nikon D200 + 18-55VR + 85.8 + SB6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