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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으로의 여행

'2011年 2月 2~5日 MACAU 여행기~ (3일차)

by 산적나간다 2012. 4. 3.

 

마지막 날이다.. 해외 여행은 마지막 날이 참 아쉽고, 돌아가기 싫은 생각이 많이 나지만 더 많은 사진을 얻을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아침일찍 호텔의 부페에서 조식을 먹었다. 비슷한 메뉴이지만 서도 아침은 역시 든든히 !!!

 

 

 

 

 

돌아가는 편이 밤 비행기라서 호텔에 가방등을 보관요청후 택시를 불러 탔다. 그리고 목적지로 향했다. 꼴로안이라는 곳인데,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고 하고, 이곳에서 많은 드라마를 촬영한것 같다.

 

 

 

약 30분 정도를 달렸나?.. 드디어 도착하였다. 마카오는 처음 온 날은 시원시원 했는데, 역시나 시간이 지나자 약간 더운 느낌이었다.

거리가 참 평온해 보였다. 무엇인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다.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곳에 도착! 정말 보기 좋은 광경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열심히 셔터를 눌러보았다.

뒤쪽으로 작은 교회가 보였다. 성 프란시스코 교회라고 한다. 역시나 궁금증은 무조건 들어가 봐야 한다니까... 바로 안쪽으로 향해 보았다. 그리고 역시나 예쁘고 아기자기한 교회 안쪽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변의 골목골목을 돌아보았다. 역시 자유여행의 별미는 이런 자유로운 움직임에 있는것 같다. 가이드를 따라서 알려진 좋은 것만 보기에는 여행에 있어서 너무 잡혀 있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필름이 다되어서 재장전 시간.. 잠시 휴식~~~ ^^ 이래저래 움직여 본다. 작은 골목길이지만 볼것들이 많이 있다. 진짜 사진을 찍고 있구나! 자유의 사진이구나 하는 생각만 많이 들었던 그런 느낌이었다.

 

 

골목을 빠져나와 살짝 주변을 돌아보았다. 무엇인가 놓친 것은 없을까?.. 다시 오기 힘든곳인데.. 하면서 셔터를 몇번 더 누르고 있다.

 

 

그리고 근처의 탐쿵사원으로 이동했다. 교도 바다의 신 담공(남성의 신)이 모셔져 있는 곳이란다. 1862년에 건립되어 1964년에 복원되었다. 아름다운 지붕이 특징인 사원으로 돌고래의 뼈로 만들어진 용선과 올의 조각이 이 사원의 숨겨진 보물이라고 한다.이곳도 무언가 기품있는 곳인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드나 드는 모습이 보였다.

 

 

역시 여기도 많은 향들을 피우고 터트리고... 마코오에 와서 정말 향은 많이 본것같다.

2층 지붕쪽에서 내려다 보았다... 이런 느낌은 참.. 좋더라...

 

 

2층을 지나서 조금 위로 올라가 보니 약간의 무덤이 있었다. 왠지 으쓱한 한기가 느껴지는 그런 곳이다.

얼른 다른곳으로 가자는 정은이 말에 . 살짝 보고 내려왔다. 그리고 바다 근처의 해변으로 다시 나왔다.

 

 

이 근처에서 귀여운 개를 만났다. 왠지 우리나라 종하고는 약간 다른 느낌에, 짓는 느낌도 약간은 달랐다.

 

곳곳에 숨겨진 모습들이 너무나 좋았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발견은 혼다 S2000 모델 자동차!! 이건 정말 작다!사진으로 찍어두었지만 정말 작다.....

 

 

정은이도 열심히 촬영중~~~ 여기 사진은 정말 기대할 만 하다!!!

 

 

왠만한 행정지도 있다. 여기는 이곳의 경찰서~~

 

 

우리는 슬슬 그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이동했다. 이곳은 꼴로안 마지막 가는곳이 될 것 같다. Lord Stow's Cafe이다.타르트를 먹고 다른곳으로 이동예정이.. 다른곳이라 함은 그 유명한~~ 히히~~ 아래 내용들을 계속 보시라~~

 

이곳은 그리 크지 않은 곳인데, 정말 유명해서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그래서 조금 기다려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홍대에서 먹어본 타르트하고는 분명 다른 맛이었다. 무언가 조금 다른 그런 맛! 그리고 커피도 아주 맘에 들게 괜찮았었다. 맛있게 시식하는 정은양~~

 

 

가게 아저씨와도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게 먹고 슬슬 나왔다. 마지막 날이니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한다... 아깝지 않게~

 

 

그리고 다시 택시를 잡아서 타고, 우리는 이동~~ 다음 장소는 타이파섬이다. 뭐 섬이라고 할것 보다는 꼴로안과 비슷한 느낌의 섬이라고 하면 되겠다. 이곳의 주택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마카오의 주택문화도 보고 싶었다.

 

 

도착하자 마자 나왔던 탄성... 이쁘다~~!!!!! 잠시 주택들 앞에서 휴식을~~ Fm2또 찬조모델이다~

 

 

잠시 휴식후 둘러보기 시작했다. 가끔은 안쪽에 마카오의 여러가지로 꾸며진 방도 볼수 있었다.

 

 

내부를 볼 수 있는 곳이 있길래 역시 고고고~~ 들어가 보자!!! 정말 놀랬다.. 나도 돈좀 벌면 이렇게 꾸미고 싶다~~

 

 

이렇게 내부 모습들도 보고.. 살짝 밖으로 나왔다.

 

이번에 가 볼곳이 위쪽에 있는 성모 까르멜 교회이다. 1885년 타이파 섬에 사는 천주교인을 위해서 건설되었고, 전통적인 양식으로 이곳이 포르투갈 영토라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건설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결혼식이나 그 지방의 젊은이들이 단골 데이트 코스로 이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올라왔으니 잠시 휴식~~ ^^ 잠시 남았던 육포도 먹고.. 쉬면서 몇장 찍어보았다..

 

아쉽게도 교회안은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 못했고,.. 이제 또 이동~~~ ^^ 아래 쪽으로 이동하여 택시를 탈 예정이다.

 

 

잠시 들려본 와인가게.. 하지만 문이 닫혀 있었으니.. 열심히 안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옆에서 주인이 와서 구입할 꺼냐고 묻는다 Yes라 대답하니 문을 열어준다..

 

저번 MGM호텔 카지노에서 얻은 돈으로 와인 한병 구입하기를 맘먹었다. 열심히 설명도 들어보고.. 골라본다... 내부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 그리고 포르투갈의 포트와인이 마카오에는 유명하다고 한다. 이태리/프랑스/칠레는 우선 잊고 포르투갈 산으로 한병 골라봤다~

 

 

 

그리고 열심히 묻고 골라서 한병 골라 잡았다.. 그리고 바로 깍기에 들어섰으니~~~

처음에 카드로 하겠다 하니.. 큰 액수를 불러서 그럼 현금으로 깎아 달라 하고... 거기서 한방더 깎아 보내는 2단계 콤보로 240에 구입 결정~~!! 주인 아주머니의 약간의 어려운 표정 한번 봐주고 나는 한손에 와인을 들고 나갈수 있었다..

 

근처의 작은 야시장 비슷한 곳이 있다고 하여 살짝 걸었다. 식사할 곳으로 가는 이동경로 이기도 하다..

 

잠시 나무 그늘에서 휴식... 걸어 다니니 약간 힘들긴 하다... 비행기에서 코골며 잘지도.... ^^

 

 

그리고 이동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도착한곳... 리토랄.. 여긴 커리크랩이 최고다!~~

 

 

대망의 크랩!!! 어머~ 이건 꼭 먹어줘야해~~

 

 

 

약간의 밥도 시켜 보았다. 짜다.. 헐...

 

 

다음번으로 이동하는 곳은 베네시안 호텔... 약간의 해가 지는 모습을 거리에서 답아보았다..

 

 

근처에 도착해서 보니 정말 이쁜 호텔이다...

 

내부는 더 멋있다.. 정말이지.. 나중에 한번 묶어 보고 싶은 곳이다.

 

 

호텔 로비도 찍어보았다.. 정말 있어보인다.. 괜찮다~~~ ^^

 

 

화장실도~~ 한컷~~~ 이히히~

 

 

호텔안은 분병 정말 좋아보였다.. 색도 이쁘고.. 화려한 장식에 보기 좋은것만 있었다.

 

어느 호텔이나 있는 카지노 가는길.. 어마어마한 크기구나...

 

 

슬적 스타벅스가 보여서 들어가 커피 한잔 마시기로 했다... 휴식도 취할겸...

 

 

휴식을 취한뒤 야경을 보러 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거의 돌아갈 시간이 되어 가고 있었다...

 

 

잠시 허기가 져서 건너편에 맥도널드에 갔다.. 느낌이 한국보다 왠지 좋아보였다. 여유의 느낌이랄까?

 

 

 

다시금 호텔로 택시를 이용하여 돌아갔다. 그리고 가방을 챙겨서 공항으로 갔다. 이렇게 우리의 마카오 자유 여행은 끝났다. 짧았다면 짧고 길었다면 길었던 시간이지만 지금의 사진들을 보면서 정리를 해보니 짧지만 정말 긴 좋은 시간의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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