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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으로의 여행

'2011年 2月 2~5日 MACAU 여행기~ (2일차)

by 산적나간다 2011. 5. 24.




어느덧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이 밝았다.
마카오에서의 첫날밤.. 반 정도는 보았을까 하는 생각과 아직 볼 것들이 너무나 많겠지라는 설레임을 가지고 시작을 한다.




오늘은 마카오의 아름다운 세계문화 유산중 하나 ... 

기아요새, 예배당 및 등대(Guia Fortress, Chapel & Lighthouse) 에 가보기로 했다.
호텔에서 나와서 택시를 타고 기아요새를 향해 출바~알~

약간의 산 중턱이라고 할까?.. 올라가는 방법은
곤돌라 비슷한 것을 타고 올라가는 것과 걸어서 가는 두가지 방법이다,. 역시나 우리는 걸어서... ^^
왠지 곳곳의 숨겨진 것들을 사진에 담고 싶은 것도 그 이유중에 하나였다...
처음 택시에서 내려서 약간의 작은 공원 비슷한곳을 걸었다. 한 아저씨가 개를 산책시키고 있었다..




아래 보이는것이 곤돌라 라고 할까? ^^




슬슬 걸어서 우리는 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등산의 시작이었다... ^^






중간중간 여러가지를 보고... ^^ 정상에 올랐다.. 요새가 보이기 시작했다..







유산에 이런것도 포함? ^^ 이것은 보수를 하면서 누군가 만든것 같다.. ^^





요새의 외벽은 정말 웅장했다.. 윗부분도 좋지만, 외벽의 튼튼한 모습도 좋아 보였다.





외벽의 산책로를 구경하고, 우리는 요새 안쪽으로 진입하여 위쪽으로 올라섰다.





요새에 올라서니 시내도 보이고, 공기도 좋았다.... 햇볕이 약간 뜨거운 정도 였다. 직사광선~~~
선선한 날씨가 정말 좋았다.






마카오에서 찍고 싶었던 사진 중에 한 포인트이다.. 이곳은 책자에서 너무나 많이 봐온 곳 중에 한곳이다.






작은 예배당이 보였다. 이곳 안쪽은 정말 작았다.. 예전에 캐나다의 작은 교회가 생각이 났었다.
하지만 그곳보다는 크다....






사진도 찍고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슬슬 내려왔다.
중간에 보았던 경찰차... 뭔일 있나?.. 색이 이쁘다.. 원색....





정은이와 함께 거리를 걸어 보았다.
뭔가 여행하는 것 중에 하나의 재미는 모르는 곳을 걸어다니며 사진에 담아 보는 것이다.





지나가다 들려본 묘지... 이곳 묘지에 걸린 사진은 왠지 섬듯 한 느낌이랄까?..
정은이는 들어가기 싫어했었던... 묘비에 망자들의 사진이 있어서...더더욱 가기 싫어하던...






잠깐 둘러보고 다시 이동~~~ 관음당(Kun Iam Tong) 으로 이동하였다...



마카오에서 가장 큰 규코의 고찰로 600년의 역사가 있다.

수공예 도기를 사용해 만든 지붕과 마카오 최대의 관음불,
중국의 18현인상 들을 비롯해 많은 문화재들과  마르코 폴로상을 소장하고 있다.




중국의 춘절기간이라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다~~





많이 봐왔던 모기향? ^^ 비슷하게 생긴 향이다..한국에서 못봐왔던 모양이라 더 신기했다. 2007년 홍콩에서 정은이가 보여준다고 하였다가 간발의 차이로 보지못했던 것이다..... 소원성취..





안쪽에서 발견한 벽화이다.. 3D비슷한.. 뭔가 튀어나올 법한 것이었다..



끝없는 연기에 굴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매워매워....





폭죽인가... 소원을 빌때 사용한다고 하는.. 빨강... 폭약....





슬슬... 우리는 다시 이동을 했다. 소피텔 호텔의 Afternoon TEA를 즐기러... ^^





호텔 앞에 도착하였다.





여기저기 물어물어 Sofitel macau의 rendezvous 로 이동했다.
도착하였는데. 시간이 아직 일러서.. 약간의 커피 먼저 마셨다....






에스프레소를 한잔 마셔보았다.





슬쩍 앉아서 우리는 카페를 즐겼다.





이윽고 시간이 지나서 우리의 Afternoon TEA가 나왔다. 325$ 이다. 한화로 약 5만원.





나오기 위한 곳... 잠시 화장실 가면서 찍은 간판~~





AfternoonTEA를 즐기고 우리는 다시 밖으로 이동~~~ 이곳저곳 방황~~ ^^





마카오의 주유소 이다.. 왠지 기름이 싸보이는.. 우리 나라는 너무 비싸다...





우리는 지도를 봐 가면서.. 길거리를 방황 하였다.




다시 세나도 광장 근처에서 길거리 음식을 보았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 곳이어서 무엇인가 보고만... 우린 배불러서 패스~~




세나도 광장 맞은편의 릴세나도 빌딩이다. 이곳에 무언가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끝나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근처에 세워진 자전거를 보고 한번 캬~~~





이제는 어디로 갈까?.. 잠시 생각을...





이번에는 와인박물관에 갔었다. 이곳에는 그랑프리박물관도 전시하고 있었다.
운좋게 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라 싸게 들어갔다.





이 와인들을 한잔씩만이라도... ^^





마지막 부분에 시음행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도 한잔씩~~





몇잔 안됐지만 테스트겸 한잔씩 마셨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다. 이곳은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호텔 근처라 한번 들려보았다.




다시금 호텔 안으로 들어왔다.. 살짝 둘러봐 주는 센스...





방으로 이동을... 캄캄한 느낌...





살짝 잠들었따...





약간의 잠 후.....
밖을 구경하러 나갔다. 저녁도 먹어야 했고, 야경도 궁금했다...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다..










호텔 앞쪽에 Fisherman's Wharf란 곳이다. 중세 도시를 약간 표현했다고 할까?...





참으로 넓은 곳이었다. 이것저것 낮에도 볼것이 많을 것 같았다.





허기를 체우기 위해 우리는 한 식당으로 들어섰다.





시켰던 음식이 나왔다...





볶음밥은 완전 양 많다.. 사실 주문 받은 사람이 깜빡잊었는데, 나중에 한참후에 나와서 후하게 준것 같았다.. ^^




식사를 마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인기있는 호텔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기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다시 호텔쪽으로 길을 돌렸다. 이쪽 안쪽은 모두 본듯 했다... 거의 끝에 있던 사자탈...




우리의 최고라고 생각하는 MGM호텔로 이동 했다. 역시 있어보이는 군...






한번 땡겨봐? 하고 카지노에 들어서 봤다.... ^^ 이곳은 촬영금지. 하지만 찍어보았다..
휴대폰으로 찍었다.. 몰래 몰래...





얼떨결에 땄다..  ^^

여기서 그만... ^^ 더하면 잃는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 들러서 맥주를 살짝 샀다.. 그리고 사두었던 육포를... ^^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여기저기 돌아댕겼고.. 너무나 힘을 많이 소비하고  ... 그래도 역시 남는건 사진 뿐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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