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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의로의 여행

'2012年 2月 25日 을왕리해수욕장으로 일몰보러 가자!

by 산적나간다 2012. 3. 2.


오랫만에 주말에 을왕리해수욕장 일몰을 구경하기로 했다. 정은이의 업글된 카메라도 찍어볼겸.. 나는 야시카를 들고 ~~
그렇게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랫만에 하늘이 파랗고 좋은 느낌이었다. 아직은 겨울이라서 인지 겨울바다인양 날씨는 쌀쌀하였다.
머리도 휘날리고 사진과는 다르게 추운 겨울바다 였다.





근방에 키우시는 개다.. 검은 개... 이녀석 사람 흔적이 그리워서 인지 잘 따르고... 그리고 상냥한 느낌..
하지만 눈꼽에.. 약간은 씻어야 겠다. 너!! ^^






태양은 쨍했다.. 그리고 바다도 좋아보였다.





갈매기를 찍겠다고 잡으러 다니다가 갈매기에게 잡힐뻔한...





파란 하늘을 부각시켜서 촬영해 보았다. 이곳에 배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약간의 죽은 물고기들도 보였다. 근처에는 이런것들이 많이 있었다. 혹시 저 위에 횟집에서 버린것은 아닐까 하는 궁금증도
들었다.





잠시 배가 출출해지기 시작해서 우리는 조개구이를 먹어보기로 했다. 을왕리해수욕장도 역시나 호객행위는 대단했다.
차를 가로 막지를 않나.. 이거 참... 약간 불쾌했던...
여튼 마지막 바다 근처의 조개구이집에 들어갔다. 그리고 조개구이와 국수 한그릇~~~





딱하니 입을 벌린 조개들...~~





요정도는 마셔줘야~~~ 마신것 같다는...





맛있게 조개구이를 먹고서 다시 바다 구경을 위해서 나갔다. 잠시 있으면 해가 점점 지기 시작할 시간이었다.
근처에서 사진 몇장 찍어보았다.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여서 사진기를 준비해서 바가 근처에서 촬영을 준비했다. 삼각대가 아쉽긴 하지만..
600D의 iso를 믿어보기로...





찍다가 보니 즉석 보케가..... 이건 바닷물이 렌즈 앞 uv필터에 튀어서 이렇게 찍히게 된다. 이거참... 의도하지 않은것들이
찍힌다... ^^





다시금 필터를 닦고서 촬영에 들어갔다. 이제는 해가 서서히 거의 들어가기 시작한다.





다시금 어두움의 저녁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을 눈과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이렇게 우리는 저녁 일몰을 보고 다시 집으로 고고~~~  영종대교 아래쪽을 달리며 ..~~





몇몇시간의 사진이지만.. 아주 좋은 시간들이었다. 카메라.. 잘 산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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