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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밖으로의 여행

'09年 4月 3 ~ 12日 From. Canada 1일차

by 산적나간다 2009. 8. 6.
이렇게 멀리 여행하는것은 고1때 LA이후 처음이다.. 가까운 동남아에 몇몇곳 여행을 하고 이번에는 친동생이
있는 캐나다를 다녀왔다. 한국에서 캐나다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18시간정도이다. 동생이 있는곳은 피어슨공항
이고, 한국에서 토론토에서 한번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들어가야 하는곳이다. 몇일전 동생이 이사하였고, 토론토
시내쪽으로 하였다고한다. 공항하고 가까워 졌을까?.. 이때도 공항까지는 약 1시간 조금더 걸린 기억이 난다.
참 큰나라이구나 하는 실감이 내려서 바로 몸소 느껴졌다. 캐나다에는 약 6개의 시차가 있다고 한다.  동생이
있는 곳과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정도 나고 있다.
참고로 캐나다의 수도는 Ottawa이다. 캐나다의 지도를 살짝 보자...USA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엄청 큰것을
다시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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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준비물들...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그리고 약간의 현금..(이건 회사 사장님이 주셨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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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여행에는 어머니와 나 그리고 할머님 이렇게 셋이 동행하였다. 할머님이 상당히 힘드셨었다. 시차도 있었고,
긴 비행시간이 어려웠었다.. 하지만 잘 참아 주셨다....
어머니는 약 3개월간 여기에 머물고, 할머님과 나는 8일정도 머물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우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Air Canada 편으로 토론토공항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다시 피어슨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약 2시간정도 기다렸다. 입국심사는 순조로웠다. 약간의 영어를 한다면 무사히(?) 패스할
수 있다. 그리고 참고로 오전과 오후 근무시간대에는 한국인 심사자가 따로 있어서 그쪽에서 따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은 관계로 영어가 가능하다면 외국인에게 간단히 하는것이 빠를수도 있다.
마약등을 소지했는가? 여행목적은 무엇인가? 이렇게 두가지를 물어보길래 바로 대답하고 패스!!
그리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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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우리가족은 국내선 비행기 Air Canada를 타고 피어슨 공항으로 향했다. 약간의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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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약 2년반만에 동생과 만날수 있었다. 동생과 매제가 차를 2대를 가지고 나왔다. 덕분에 넉넉히
갈수 있었다. 동생차에 내가 타고, 어머니와 할머님은 매제의 차에 탔다. 가다가 중간에 약간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 햄버거집에 들렸다. 외쿡 햄버거를 먹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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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약 1시간 조금더 가서 동생집에 도착하였다. 가방도 내리고, 짐을 챙기기 시작하였다.
할머니 한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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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집의 약간의 일부분을 공개해 본다. ^^ 잘 꾸미고 살고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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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온 날이라 시간도 빨리 지나가고 밤이 왔다. 거실에 침대를 마련해 주어서 편안히 밤을 보낼수 있었다.
시차때문인지 잠은 잘 오지 않았지만, 다음날부터 열심히 돌아다녀야지 하는 생각에 잠을 청하였다..
살짝 문밖을 보니 한국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들게 하는 풍경이 보였다... 자기전에 한장 찍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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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이렇게 현지시각으로 밤늦게 도착하여 짐풀고 정리하고 am 1:00 정도에 잠이 들었다. 피곤한 비행이었
지만, 여기까지 온것이 기쁘기 한이 없었다.. 2년 반만에 동생을 보고 왔던 기분이 아직도 마음 한편에 남아있다.
이 넓은 땅을 모두 돌아보지는 못하지만, 여러가지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닫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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