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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의로의 여행

'08年 10月11日 10월 정기출사 중에..

by 산적나간다 2008. 10. 17.

오랫만에 필름 카메라를 들고 하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싸이 클럽의 정모에 다녀온 사진이죠...

많은 부분들에서 필름카메라의 감성이 참 보기 좋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특히나 축제의 날이어서 오랜시간동안 많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사용 기종은 LOMO LC-A와 Yashica FX-7 + ML 42-75 입니다.  필름은 후지 Reala와 후지 X-TRA 400 입니다.


 

하늘공원을 가기 위해 월드컵 경기장을 가로 질러 가는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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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의 분수와 .. 그리고 내가 바랬던 별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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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의 호수의 바람을 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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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좋아하면서 뛰어놀던 분수.... 왠지 감기 걸릴지도...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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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 올라가면서 좌우로 연결되어 있던 등.... 저녁에 보았을때는 줄줄이 늘어진 것들이 이뻐 보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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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햇볕의 조화... 향이 좋아요.. 하지만 풍기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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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푸르른 색을 옹기종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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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면 코스모스 인가요?.. 로모로 찍어서인지.. 이런 비네팅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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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과 맞짱 떠봤습니다. 로모는 강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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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앵글로 찍어보았습니다. 왠지 하늘이 더 파랗게 찍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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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는 색에 알맞는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제 생각이지만... ^^ 여기에 잠자리들이 있어야 하는데...

기다리다 지쳐서 그만 셔터를 눌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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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모에는 조리개와 거리를 조절하는 레버(?)가 있습니다. 살짝 조절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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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억새풀.... 가을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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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어수선하지만, 보기 좋은 구도여서 셔터를 누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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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느낌의 사진을 얻었습니다. 조리개는 16이고... 삼각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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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따스한 느낌이랄까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기도 하면서 왠지 오묘하게 따스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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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저물어가는 해를 보면서... 야시카로 찍어보았습니다. 가난한자의 라이카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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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의 테두리쪽으로 가면 한강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을을 볼 수 있지요..

다른분들도 함께 보았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고요해 지는 시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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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으로 만든 새라고 하던가요?.. 삼각대에 릴리지 사용해서 찍은건데.. 좌측의 저 연기 같은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카메라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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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