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현상이 늦어서 이제야 올리는 회현동 시범아파트 사진들~
왠지 약간 비가 오는 날이어서 어두컴컴함도 느껴졌고, 으쓱한 느낌도 들었었다.
우리집에서 생각외로 가깝다. 버스정류장으로 3-4정거장 정도이다. 약간 무리(?)하면서 걸어가도 될듯...
남산 도서관 앞을 지나다가 꽃이 이뻐서 찍었다. 그리고 시범아파트 가는길..(Kodak 200)
그리고 도착한 회현아파트..(Kodak 200)
슬슬 들어가 보는 길.. 이때부터 비가 살짝 내리기 시작한다...(Kodak 200)
핀이 맞고 안맞음의 차이? 이정도인가?...오싹한 느낌의 아파트 내부...(Kodak 200)
퍼붓는 비를 피해 안으로....(Kodak 200)
1층 밖에서 살짝 보았다...(Mitsubishi 100)
계단도 살짝 올라가 보고..(Mitsubishi 100)
아래에서 올려다 보기도 했다. 지상과 연결과는 다리이다...(Mitsubishi 100)
마지막으로 정말 느긋히 누워자고 있던 야옹이... 요녀석! 가까이 가서 찍어도 쳐다보기만 한다....(Mitsubishi 100)
집에서 가까운 곳이니 가끔 생각날때 가보고는 해야 겠다.. 좋은 느낌을 준다... 이제 얼마 있으면 여기도 없어질지도 모를곳 이다....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거의 1/3 정도 인것 같았다.. 대부분이 비어있거나 그런 집이 많았다. 비오는 날의 좋은 느낌을 받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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