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으로 떠나기 전날... >>
무언가 많이 아쉬워서 Saigon 중심부를 여행하기로 했다..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중심부로 향했다. 특이한 것은 이곳의 택시기사들은 Cityhall 이라고 말을 해도 시청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것 같았다. 다른 용어를 쓰는것 같다...
우선 먼저 Rex Hotel 근방이라서, 택시기사에게 말을 했더니 금세 알았다. 호텔근방에서 시청이 보였다.
(pm 10시 10분)
이곳에서 10m 전방에 시청이 보였다~ 딱하니 야경이 이뻤다...(pm 10:11)
시청주위에 노트르담 성당을 찾아 헤맸다... 이래저래 근방의 경찰(?), 공안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복장을 입은 사람들에게 묻고 물어서 헤매이다가....(pm 10:30)
오페라 하우스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만 본 아름다운 광경.... (pm 10:35)
Kem BACH DANG ICE CREAM 베트남 시내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인듯 싶다.. 사람들도 꽉차고, 더운 날씨때문인지 맛있게 먹었다. 귀여운 꼬마 아기도 보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pm 10:45)
노트르담 성당을 찾아 헤매이면서...무엇인지 모를 건물을 지나... (pm. 11:20)
드디어 중앙우체국 도착! 1891년 완공된 프랑스식 건물이다. 안쪽에 보기 좋은것이 많다고 하는데.. 저녁에 와서 본것은 밖의 건물 뿐이다. 하지만 왠지 좋은 느낌이 든다... (pm. 11:43)
노트르담 성당 도착! 중앙우체국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다. 너무나 보기 좋은 광경이다.. 이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1877년 부터 1883년간 약 6년간에 걸쳐 지어진 전형적인 네오-로마네스크 양식을 보여주는 건물로서 붉은 벽돌로 지어졌고, 성당앞 광장에는 성모마리아상이 자리잡고 있다. 오전에 왔었더라면, 안에 내부도 볼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긴 하다... (pm. 11:45)
이것을 끝으로 베트남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홍콩으로 건너간다. 홍콩의 아름다운 여러 풍경들이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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