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이랄까?
일본 나가사키현에 속한 한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마도(스시마섬)에 다녀왔다.
TV에서 어느 연애인이 다녀온 것을 본것이 처음이고, 부산에서 날이 좋으면 대마도가 보이기도 한다고 들었던 적이 있다.대마도의 면적은 총 708.7㎢로 제주도의 약 38%의 크기이다. 인구는 약 2만8천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마도에 가는 방법은 예전에는 공항의 비행기로 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가 갈때에는 부산에 내려가서 아침에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 뿐이었다. 일반적으로 히타카츠를 통해 입국을 하는 것이다.
특히나 히타카츠와 이즈하라가 항구로 유명하다. 우리는 히타카츠로 향한다!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여 우선 부산으로 향했다.
일단 집에서 출발하는데, 비가 올것 같다고 하여 일단 봉지로 캐리어를 감아 보았다.
입국전 날 부산으로 내려와 호텔에서 1박을 하였다. Toyoko Inn Hotel. 가격 저렴한 곳이기도 하다.
잠시 야식을 먹어보기 위해 호텔을 나와서 부산역 근처 포장마차로 향해 보았다. 비빔국수로 속을 달래보았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이제 씻고 잘 준비~~~
아침일찍 이제 부산항으로 향해 본다. 택시~~!!!
대마도 히타카츠 까지는 배로 약 1시간20분 걸린다.
일단은 근처에 미리 렌트해둔 쓰시마 렌터카 업체로 가서 차량을 인수받았다.
우핸들에 경차. 이거 처음에는 뭔가 어색하긴 하네~~ 하지만 곧 적응이 되긴 했다. 일본에 오시면 역주행에 주의할 것!!@!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유명한 한국어를 열심히 하신다는 사장님 가게에 가서 야끼니꾸를 먹어 보기로 했다.
이름하여 "야보텐". 이곳 사장님은 정말 열심 이신것 같다. 한국어를 유창하지는 않지만 거의 다 알아들으시고 잘 하시는 것 같았다. 특히나 한국인들 에게 잘 해주신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식사후 잠시 들려본 Value Mart. 유명한 곳이고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구입을 한다고 한다. 우리도 가보자~
이제 슬슬 떠나서 물속에 신사가 있다는 "와타즈미신사" 에 잠시 들려보았다.
물속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꼭 보고 싶었건 곳 중에 한 곳이었다.
안쪽에 신사가 더 보여서 잠시 둘러보았다. 특히나 꽃이 만발이라 더더욱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다.
우리가 숙박할 곳에 도착했다. 난생 처음으로 템플 스테이를 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세이잔지(宿坊対馬西山寺)"이고 절을 리뉴얼한 곳으로 숙박 가능한 호텔이라고 한다. 나는 기독교 이지만 불교의 무언가 해야 하는것이 꼭 있지도 않고 그냥 숙박으로만 사용하였다.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다.
주소: 1453 Izuharamachi Kokubu, Tsushima, Nagasaki 817-0022 JAPAN
가끔 들리던 새소리를 저장해 보았다~~ 가끔 들어본다.
일단 이렇게 숙소에 들어왔다.
다음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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