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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의 하루(Wedding)

'2010年 5月 25日 보라카이 신혼여행 (5일차)

by 산적나간다 2012. 5. 17.

오늘은 다시 짐을 꾸려서 마닐라로 돌아가는 날이다. 마닐라 시내를 돌아보고 게이쇼를 보고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그리고 하루를 묵고 다음날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짐을 싸기 시작했다.



 

리조트에서 나와서 공항으로 이동하였다. 역시나 찌는 듯한 여름 날씨이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우리는 다시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였다. 그런데, 날씨가.. 점점 흐린기운이 보이더니 도착즈음 비가 쏟아졌다. 잠깐의 스콜이라고 할까? 조금 후에는 다시 날씨가 좋아졌다.

 

 

 

 

그리고 마닐라 내부를 관광시켜줄 가이드를 만났다. 가이드에게 설명을 듣고, 스타렉스에 탑승후 관강을 시켜준다고 한다.

 

 

 

 

처음 도착한 곳이 시청 부근이었던것 같다.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었다.

 

 

 

 

둘러보고서 우리는 성 어거스틴 성당으로 향했다. 보기좋은 좋은 성당이라고 한다.

 

 

 

 

가는 국가마다 한번씩은 성당과 교회를 들려보는게 좋다. 이것저것 좋은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우리는 리잘공원으로 향했다.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이 처형되었던 장소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의 유골이 안치된 기념비는 24시간 4교대로 철저히 경비되고, 그가 처형되기 전에 남긴 '나의 마지막 작별(Mi Ultimo Adios)'이라는 시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돼 있어 찾아보기 쉬우며, 리잘 동상 앞에서 촬영을 하면 $100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다시 이동을 하면서 둘러보았다. 너무 더운 날씨여서 차안에서 보는 것이 더 좋았다.. 가끔 이런 벽들도 보였다. 내려서 찍어야 했는데... 아까비~~

 

 

 

 

우리가 향한곳은 마사지 샵이다. 오랫만에 마사지좀 받아 볼까나? ^^~~ 샵근처에 도착해 눈에 들어온 요거.. 찍어보자!!

 

 

 

 

마사지 샵에 도착했다. 잠시 대기하라고 한다. 역시 사진으로 남겨보자!! ^^

 

 

 

 

커플룸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옷 갈아 입고.. 대기중... ^^ 약간은 떨린다 막 꺽고 그러진 않겠지?....

 

 

 

 

시원하게 마사지를 잘 받고 우리는 다시 호텔로 잠시 들어왔다. 호텔에서 휴식후 저녁식사를 밖에서 먹고, 게이쇼를 볼 예정이다. 그동안 우리는 호텔에 있는 풀에서 약간 즐기고, 에어컨을~~~ ^^

 

 

 

 

 

호텔안은 에어컨으로 정말 시원한 곳이다... 살것 같다~~~^^

 

 

 

 

 

 

 

 

슬슬 풀로 향해 보았다. 수영복을 꺼내지는 않고 그냥 발만 담그고 놀기로 했다. 

 

 

 

 

 

 

 

 

 

 

 

호텔의 모습도 담아보았다. 으리으리 하구만!

 

 

 

 

근처를 둘러보았다. 여러가지 편의시설도 보였고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곳이었다.. 수영복 꺼내야 했을까?^^

 

 

 

 

 

수영장도 둘러보고 살짝 출출해서 조각케익을 구입했다. 작지만 호텔식이라 좀 비싼감이 없지 않았지만 아깝진 않았다!

 

 

 

 

잠시 다시 룸으로 올라와 휴식을 취했다. 이제 일정은 저녁식사 하는 곳으로 이동후 저녁식사후 게이쇼를 보는것이다.

 

 

 

 

시간이 되어 가이드와 함께 호텔을 나섰다. 역시나 검문검색은 철저했다. 총들은 사람들도 보였다..

 

 

 

 

 

 

식당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옥상에 위치한 곳으로 바다 근방에 한식도 약간 포함된 그런 곳이었다. 생각외로 괜찮은 곳이다.

 

 

 

 

 

여기서 키우는 귀여운 강아지도 함께~~~^^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다시 쇼를 보기위해 이동했다. Amazing Show라고 게이들이 등장해서 보여주는 공연이었다.

 

 

 

 

공연장에 들어오니 사람들이 있었고, 신혼부부 손드세요! 저희요 그랬더니 나오세요!!! 키스해!!!키스해!! 뭐 그런 상황이 되었다.

나는 전혀 떨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는 키스!!!~~^^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곳에서는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트로보를 가져오지 못했서 약간 아쉽긴 했지만 몇장 올려본다. 공연하는 출연자가 정말 여자인가 싶을 정도로 이쁜 사람들도 있고, 특이한 쇼였다.^^

 

 

 

 

 

 

 

 

너무나 많은 웃음을 주셨던 분들.. 이분들은 왠지 형들 같다... ^^

 

 

 

 

각 나라의 전통적인 것들도 보여줬다. 물론 한국에 대한 내용들도 나왔다.

 

 

 

 

 

출연자분들과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 이분은.. 이거 참.... 거시기 하네...

 

 

 

 

 

거의 마무리 시간이 다가왔다.~~ 신나게 즐겼다~~

 

 

 

 

공연이 끝나고 나가면서 밖에서 출연진들이 기념사진을 함께 찍는 포토타임이 있었다. 하지만 왠지 같이 찍는건 사양~~~^^.. 이렇게 공연을 잘 보고 다시 우리는 호텔로 향하기로 했다. 중간에 호텔에서 먹을 과일을 사자고 하여 근처에서 작은 시장에 들러보았다. 그리고 망고스틴과 망고를 구입했다.. 정말 맛있는 과일이다!!

 

 

 

 

 

바로 옆에는 해산물 시장이 보였다. 이곳도 살짝 구경해 보기로 했다.. 잠시의 시간이었지만 좋은 해산물 들을 볼 수 있었다. 아저씨들이 얼마나 먹고 가라시는지.... 저녁을 먹은 상황이라.. 별로 들리고 싶진않아 구경만~~

 

 

 

 

이렇게 과일을 구입후 우리는 호텔로 돌아왔다. 이제 정말 마지막 밤이다... 그리고 구입해온 과일을 깍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루가 끝났다. 왠지 갈떄가 다 되어서 인지 아쉽고 조금더 있고 싶은 생각만 크게 들었다. 저녁을 먹고 TV를 조금 보다가 우리는 꿈나라로 슝~~~ 고고싱~~~ 내일은 돌아가는 날이다... 한국으로 다시 가는구나...

내일은 큰 일이 있을 예정이다.. 기대하시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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