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생의 하루(Wedding)

'2010年 5月 23日 보라카이 신혼여행 (3일차)

by 산적나간다 2012. 5. 15.

하루가 지났다.. 정말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보트도 타고, 스노클링도 하고 해가 저물 때 즈음 세일링보트도 탈 예정이다.  나는 물을 싫어한다. 이날은 몇몇개만 타보자고 정은이가 그래서 우선 OK를 하고도 왠지 맘이 놓이지 않았다.

우선은 아침부터의 더위는 최고조 였다... ^^ 아침 식사가 배달 되었다.. 살짝 배를 채웠다. 에어컨과 함께 시원히~~

 

 

그리고 이제 배를 타러 이동.~~ 이동하는 시간에 몇장 찍어보았다.

 

 

 

드디어 도착했다.. 사람들이 조금 붐비고 있었고, 여기에서도 바나나보트,등의 수상레저를 위해 가격 흥정(?)을 하는듯 보였다.

 

 

보트에 오를 시간이다. 긴장이... ^^

 

 

라니씨도 보인다... 이분은 못하시는게 없으셔~~~^^

 

 

바나나 보트를 타기로 했다. 사실 수상레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은이를 위해 하나만 해보기로...^^ 중간 지점으로 가서 우선은 서명을 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시에 자기들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그런 내용이였다. 치사 뽕이다!!!

 

 

 

서명을 하고, 구명조끼를 채웠다. 하지만 사이즈가 사실 약간 작은 느낌이어서 꽉끼었다.. 이게 좋은 줄 알았지만 사실 약간 헐렁해야 잘 맞는 거라고 한국에 와서 알았다... 바나나 보트는 타고서 시작하고 바로 뒤집어 지는 불쌍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나의 구명조끼는 서서히... 아주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의 입에서는 엄청난 영어가 나왔다. 나좀 꺼내줘라.. 죽겠다!!

 

 

 

바나나 탄지 몇분만에 바로 이분에게 구조(?)되었다.. 이건 정말.. 큰 사건(?) 이었다!!

 

 

그리고 Z스키를 태워주셨다. 이건 왠지 타보니 조정할 수 있을것 같아서 우리 둘만...^^ 사진은 라니씨가 ....

 

 

이정도로 수상레저는 즐길대로 즐겼다...

 

 

 

우리는 근방으로 다시 이동해서 물고기 낙시를 해보기로했다. 다시 이동~~

 

 

 

이 배에서 낙시를 할 것이다. 실낙시 이긴 하지만, 생각외로 많이 잡히는 곳으로 인도해 준다고 한다. 

 

 

 중간에 자리를 잡고 실과 먹이를 받았다. 그리고 낙시를 시작했다.

 

 

숙련된 라니씨의 시범~~ 완전 잘 잡으신다!!! 대박~~

 

 

 

이동전에 살짝 배에서 사진촬영~~ 캬~

 

 

 

 

 

 

 

이렇게 낙시도 해보고 잠시 옆으로 이동 해서 이번에는 스노클링을 하기로 했다. 여러가지 바다속의 많은 것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이다. 더구나 소니 TX5의 방수능력을 보여줄 때이기도 하다~

 

 

 

근처에 보이는 현지인 꼬마친구에게 바다 안쪽의 모습을 찍어달라고 했다.. 잠수를 해서 찍어온 사진들과 내가 줌으로 찍은 사진들~~~ 캬~~ 잠깐 보자고 꺼내 달라고도 했다.. 말을 잘 듣네.. 근데 깜빡하고.. 팁을 안주고 왔네... ^^

 

 

이 다리는 누구의 것인가? ^^

 

 

 

물속에서 우리 둘의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파란색 불가사리도 보였다.. 참 이쁘다~~

 

 

 

우리 정은은 또다시 입수!! 참 좋아하더라~~

 

 

 

점심 식사시간이 가까웠는지, 배가 허기졌다.. 근처에 맛있는 것을 먹여준다고 하여 간 그곳!! 짜짠.. 정말 맛있더라..약간 식은 음식이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다는..... 최고얍!!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몇번 더 먹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새우와 게와 소시지들... 완전 최고... 인정!!!

 

 

 

궁극의 째려보기!!

 

 

 

배도 채웠고, 이제는 근처 둘러보면서 배를 달래며 사진찍어보기... 여긴 허니문인지 하트모양도 많이 보였다. 

 

 

 

선착장이 참 고요해 보였다.. 다들 점심먹고 쉬는 시간이라서 그런가 보다... 물도 맑고, 바람도 살짝... 아주 좋은 시간이었다..

 

 

 

다시금 리조트로 돌아왔다.. 조금 더 에어컨을 쐬고, 다시 우리는 리조트 앞 바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다..

리조트를 들어서는 곳에 있었던 예술.... ^^

 

 

자유 시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해변/바다/바람 모두 좋은 시간이었다.

 

 

 

우리의 리조트를 와이드하게~~~

 

 

 

 

현지 꼬마 친구들을 만났다.. 형이 아주 착하네!

 

 

 

서서히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노을을 바라보며 타는 세일링보트를 위해 잠시 휴식~ 그리고 들어가서 옷을 갈아 입었다.

 

 

이미 해가 많이 떨어지고 있었고, 바람이 약간 강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트 타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여 타는걸로 했다.

 

 

 

이때 즈음... 파도에 얼굴을 맞고... 젖어버린... ^^ 하지만 노을 감상에 아무 생각없이 맞아버렸다.. 캬! 예술이로다. 이런 노을은 한국에서 보기 힘들것이다...

 

 

라니씨에게 맏겨둔 D200으로 라니씨가 찍은 몇장의 사진들... 여행후 인화해서 보내주고 싶었지만.. 깜빡깜빡!!

 

 

그리고 라니씨가 찍어준 사진..

 

 

 

다시 리조트 방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고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나섰다. 이번 저녁식사는 부페식이고, 앞에서 쇼를 보여주는 그런 형태의 식당이다.

 

 

 

이제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갈 시간. 이번에는 해변을 따라 걸어 들어가 보기로 했다. 그리고 와인이 생각이 나서 중간에 치즈 가게에 들러서 치즈를 조금 구입했다.^^ 역시 D mall이다... 그리고 커피도 한잔 마셔보았다..

 

 

 

들어가는 중간에 리조트의 운송수단을 운영하시는 분을 만났는데, 와이프와 아이를 소개해 주었다.. 너무 귀여워서 한번 안아봐도 돼냐고 묻자 흔쾌히 허락하였다. 하지만 아이는 내가 싫은가 보다... ㅠㅠ

 

 

아저씨께서 태워주셔서 편히 리조트로 귀가 할 수 있었다... 이분들은 정말 행복해 보였다..

 

 

 

리조트에 도착해서 씯고, 잠깐의 와인시간.. 그리고 사온 치즈도 개봉!! 맛있게 살며시 즐기다가 골아 떨어지고 마는 나!!!

 

 

 

요건 언제 찍었데...?^^

이렇게 하루가 끝나버렸다. 바다에서 빠져 죽을 뻔 한 기억에 잠이 솔솔 잘 왔다..하하하.........

내일은 더 신나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다음날을 기약하며~~ 꿈속으로~

 

 

 

<< Nikon D200 + 18-55VR + Sony TX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