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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의 하루(Wedding)

'2010年 5月 22日 보라카이 신혼여행 (2일차)

by 산적나간다 2012. 5. 14.

달콤한 잠을 자고서 다음날 아침 우리는 일어났다. 보라카이 리조트로 넘어가는 설레임에 아침밥이 잘 넘어가지 않았지만, 열심히 먹어 두었다.... 아침을 호텔 조식을 먹고, 보라카이로 넘어가는 경비행기를 타러 가야 한다. 아침의 모습은 좋아 보였다.. 사진으로만 본다면 이런 평화로운 느낌이지만, 어제 본 호텔앞의 총들고 경비들이 있는 것을 보면 위험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 앞에 해변쪽에 약간의 걸어다닐수 있는 곳이 보였는데, 나가기가 왠지 꺼려졌었다...

 

아침 조식을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물론 부페이다..

 

식사를 마치고서 짐을 챙겨서 공항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비행기 표등을 구입해야 했다. 경비행기라 약간 소음이 크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특이하게 검사를 했다. 신발까지 벗어야 한다는.... 이건 뭐... 쩝...

 

그리고 드디어 탑승을 위해 잠시 대기~~

 

 

경비행기에 탑승... 이륙 준비중~~~ 부웅~~`

 

경비행기라 딱히 주는건 없다.. 물정도? ^^ 그리고 우리는 드디어 보라카이 섬에 도착했다... 경비행기라서 이동은 직접 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 살짝 사진을~~

 

비행기에서 내려서 약간의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배를 타기 위해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들~

 

 

물이 맑다!!

 

 

이제 리조트로 향해야 한다.. 살짝 불러서 타는 센스~~

 

 

 

우리들의 리조트에 도착했다. 아칸더스 리조트 이다. 우리 결혼식이 석가탄신일 이다 보니 커플들도 거의 없었고, 사람들도 많이 없는 한가로운 시간이었다. 이건 정말 좋은 타이밍 이었다. 신혼부부를 위한 Style~~ 데코레이션!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약간의 식사를 했다. 고기와 밥 그리고 스프... 아주 좋은 조화로다..

 

밥도 먹었고, 이제 살짝 근처를 탐방(?)하며 리조트 구경해 보기~~ 이곳 가운데 2층이 우리 Room 이다.


 

사실 보라카이의 날씨는 엄청!! 더웠다.. 리조트 안의 에어컨이 정말 최고였다.. 하지만 즐기기 위해서는 밖으로 나가라!!

밖의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이 잔잔해 졌다..

 

 

 

 

하늘도 맑고 바다도 좋고.. 바람도 있고.. 이건 정말 최고닷!!

 

 

 

앞으로는 바다고, 뒤로는 산도 보이고.. 장소도 좋고.. 사랑스런 정은이도 있고...

 

 

이렇게 주위를 둘로보고 살짝 에어컨 쐬러 다시 방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과일을 먹었다.. 망고!!!!

 

 

이제 슬슬 나갈 준비를 했다. 4륜 바이크 ATV를 타러 간다. 이것을 타려면 현지 가이드가 한명 있어야 한다. "라니"라는 분이 우리의 가이드라고 한다.

 

 

 

 

 

이동중에 몇장 찍어보았다. 이곳은 섬이라 그런지 평온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우리를 이동시켜줄 리조트의 서비스 Car!

 

 

그리고 ATV를 대야하는 곳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약간의 설명을 듣고 열심히 현지 가이드 따라 다니면 된다고 한다.

가이드분 역시 영어를 조금 할 줄 아시는 분이라서 다행히 이것저것 가끔 물어보기도 하고 하였다.

 

 

이곳에는 흑먼지가 많이 날려서 꼭 저렇게 입을 막고 달려야 한다. 안그러면 완전 뒤집에 쓴다고 한다.

 

라니씨는 앞에서 오토바이로 이동을 한다. 계속 우리를 주시해 보고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확인을 해준다..

 

운전대를 잡았다... 이런건 또 생각외로 느낌이 달랐다. 일반 차와는 또 다른 느낌.. 하지만 재미있다!@!@!

 

라니씨는 굉장히 인기가 좋은 사람 같았다. 가는 곳곳의 여인네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했다.. 혹. 바람돌이? ㅋㅋ

 

 

먼지가 다시 많이 날리기 시작했다... 다시 마스크를...

 

 

 

도착해서 우선은 인증샷~~~

 

 

 

이렇게 재미를 느낄때 즈음 우리가 도착한 곳은 MT LUHO 전망대 이다. 이곳은 여러가지 동물들이 있는 곳이고, 높은 전망대라서 보라카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보라카이의 뷰 포인트이다. 

 

 

라니씨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았다... 라니씨가 사진을 좋아한다고 해서 카메라를 주고 우리를 찍어주기를 부탁했다.

 

흔히 많이 보이는 원숭이~~~ 요녀석!!

 

 

 

여러가지 도마뱀/뱀등의 박제 제품도 볼 수 있었다.

 

 

 

물론 진짜도 있다.

 

 

 

어느 나라에나 있는 개.. 이곳 개도 짖는게 소리가 틀리다.. 역시나 이녀석들도 덥나보다..

 

 

 

이렇게 구경을 하면서 전망대 꼭대기에 다다랐다. 소니의 기능으로 이런 와이드 사진을~~

 

 

 

 

라니씨도 한장~

 

 

 

넓디 넓고 푸르고, 하늘도 좋은 그런 날이었다.

 

 

 

라니씨가 찍어준 우리들의 사진~~~ 캬~~

 

 

 

깍쟁이 강아지.. 우리 간다고 마중을~! 

 

 

이제 슬슬 내려와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고 한다. 잠시 휴식시간에..

 

 

 

 

바이크로 다시 이동~~~

 

 

라니씨가 보여준다고 한 것은 바로 박쥐 이다... 망고등의 과일을 먹고 살아서 사납지는 않다고 했다...

하지만 낮에 깨우는걸 싫어하는것 같았다...

 

 

나비도  있었다..

 

 

 

라니씨와 사진에 대해 이야기도 했다.. 접사와 구도에 대한 이야기들...

 

 

 

라니씨가 근처에 또 좋은 사진 촬영지가 있다고 하여 그곳으로 향했다. 투어의 마지막 촬영지 였다.

 

 

 

정은이 들어보기~~~ ^^

 

 

이제 슬슬 다시 돌아갈 시간인가 보다.. 주위의 경치를 구경하면서 다시 드라이빙~ 골프장인가 보다...

 

 

 

다시 도착하니 이곳에서 1인용 바이크를 즐길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 중간 중간 라니씨가 사진을 찍어주었다..

정은이는 무섭다고 하더니 조금씩 타보니 재미있다고 한다~

 

 

 

즐겁게 바이크를 탔다. 왠지 바이크 하나는 탐이 나긴 했다... ^^

한국에서도 이런 것이 있긴 하지만 이런 재미는 약간 부족한것 같다.

우리는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면서 근처의 해변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보라카이 하면 야경이 아닌가!!

저녁식사를 하면서 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감탄을 금하지 못했다. D Mall쪽의 해변이다. 이곳은 나중에 또 올 곳이기도 하다..

 

 

 

길을따라 들어가니 해변이 보였다..

 

 

 

 

식사는 먹고 싶은걸 가격물어보고 지불하고 접시에 담아오면 된다.. 간단하다...

둘다 더위에 익고. 지쳐서 얼굴이 반나절 사이에 말이 아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식사를 하다 보니 노을과 함께 정말 대단한(?)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우와~~~ 입이 딱!!!!!

 

 

식사를 마치고 우리를 슬슬 근처를 돌아보기로 했다.

마사지를 예약했는데, 약간의 시간이 남아서 이다. D mall 거리를 돌아다녀 보았다.

 

 

 

시간이 되어 마사지 샵으로 갔다.. 보라카이의 마사지.... ^^ 커플룸이다~

 

 

 

마사지를 마치고 나오니 노니 차를 한잔주었다..  몸에 아주 좋다고 한다.

 

 

리조트로 돌아오는길레 한국인마트에 들러서 먹을것을 몇몇개 사왔다.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우리는 잠에 빠질수 있었다... 시원한 에어컨이 있기에 다행이었다... ^^

 

 

다음날 아침..거품욕을 하기로 했다..^^ 야해..야해.......  다음날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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