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여름 비슷한 날씨로 변하려는 봄날.... 그리고 봄에 삼청동을 한번더 가겠노라고 생각이 들어서
간만에 삼청동으로 나들이(?)를 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붐비는 느낌좋은 곳이었다. 비가왔으면 하는
생각이들었다... 비오는날에 민속형 카페에서 분위기를 내보고 싶었다... ^^ 나중에 해야지.....
날씨좋은 하루였다.. 약간의 구름도 있었지만, 느낌좋은 날이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지니까 왠지
엄청 더워지기 전에 많이 돌아댕겨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삼청동 경찰서 근처에서 내렸다... 내리면서 녹색(마을버스)를 정은이와
함께 찍어보았다..
살살 돌아댕기면서 정은이의 FM2로도 찍어보았다.... 역시 나는 니콘에 어울리는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고는 한다.
카메라를 건내 주었다.. 이렇게 찍었다.. 왠지 느낌이 괜찮다..
근방에 이런것이 있었다.. 처음 보는 것인데.. 왠지 신기하길래.. 야옹이길래... ^^
정은이의 귀걸이... 이쁘다... 헤헤...
지나가면서 이런저런 옷을 구경하였다... 커플티 같은데.. 왠지 괜찮았다.. 구입은 않했다는... 히히
왠지 아쉽넹....
유난히도 요즘에 왠지 꽃이 이뻐보인다...사진에 담아보았다...
카페인가?.. 왠지 참.. 그럴싸 하네...^^ 자세 한번 잡아 보았다.. 하지만 왠지 어둡게 나온... ^^
귀여운 강아지들.. 왠지 근데 소리를 질러서리.. 켁... 요녀석들!!
공간 근처를 보다가 옷가게가 보이길래 살짝 들춰 보았다.. 어린왕자 !! 헤~
이런 사진이 있기에 삼청동에 자주 가게 되는것 같다.. 왠지 생각외의 것들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삼천원의 화분... 좋다.. 하지만 들고다니기 힘들어서리.. 구경만 했다.. 잡안에 식물을 두면 머리가 맑아
진다고들 하던데.... ^^ 예쁜 꽃들도 보였다..
학창시절 어릴적의 의자... 왠지 정감이 가는 의자 였다... 그리고 옆에 식물.. 왠지 잘 맞는 조화!
댕댕댕... 이런게 달려있을 줄이야... ^^
왠지 해상력이 떨어지는 사진이지만, 느낌이 좋은 사진 이기도 해서 올려본다...
우편... 함.... 무언가 들어있을까?... 무엇이...
빛을 이용한 사진.. 이런생각을 많이 한다.. 사진에서의 빛은.. 핵심이라고..
골목길에서... 컨셉... 히히히.. 주먹 꽉쥐고 있는 정은이~~
빈것을 채워 주세요... 지금의 모자란 부분들을...
민속형 카페에 도작하였다... 또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왠지 잘 맞는듯한 느낌.. 그리고 향과
美가 어우러진 좋은 느낌들..
충분히 휴식의 시간과 차의 시간을 보내고 이젠 이동을 하려고 나왔다.. 살짝 뜰에 보이는 이런 모습이
있기에 또 다시 가보고 싶은 것이다...
삼청동을 위에서 바라보면서.... 참 보기 좋았다...
골목골목 많은 꽃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 더구나 내가 살짝 많이 좋아하는 꽃이다...^^
많은것이 부족하지만.. 많은것이 숨어 있는.. 그런 사진인것 같다... 무엇보다도 나 자신이 찍었다는
것에 만족할 뿐이며, 추억을 저장하는 것이다..... 잘가라 10D여....
... 마지막 10D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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